기상청은 28일 낮부터 전국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그치겠다. 밤에는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에서 그치겠다.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서해5도, 강원도(29일까지)에서 10~40㎜, 충청이남, 제주도, 울릉도·독도(29일까지)에서 5~20㎜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7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서울, 인천, 경기, 영남권에서 일평균 31~80㎍/㎥으로 ‘보통’ 수준을 가리키겠다. 그 밖의 권역에서는 일평균 0~30㎍/㎥으로 ‘좋음’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