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랑을 강원 후보 지원유세에서 "철밥통 거대 양당에게 한 말씀하고 싶다. 왜 선거 때만 되면 이러는지 묻고 싶다. 평소에는 국민이 안중에도 없다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지 않다가, 선거 때가 돼서야 죄송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이 보기 좋지 않다. 이게 바로 오랫동안 유지돼온 거대 양당 폐해의 명암이다. 정치개혁을 어떻게 할지, 그리고 일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지 답을 내놔야하는 것 아니겠나. 그게 국민들께서 진정으로 듣고 싶은 얘기 아니겠나"라며 "국민의당은 정말 이제 20대 국회부터 바꾸겠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해답을 제시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중랑갑 민병록 후보를 지원한 뒤 성남·용인·수원·군포·의왕·부천·안산에서 합동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강형욱 후보(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와 이용호 후보(전북 남원·임실·순창), 권은희 후보(광주 광산을)의 유세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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