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인천공항에서 화물기가 이륙하려 했으나 바퀴가 파손돼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48분 인천공항에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할 예정이었던 UPS 소속 5X61편 화물기가 이륙 직전 랜딩기어(바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다.
조종사 1명을 포함한 승무원 5명은 사고 직후 모두 기체를 빠져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화물기는 타이어가 일부 과열되기는 했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항 측은 이 사고로 활주로 3곳 중 1곳을 폐쇄했으나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 등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사고 직전 화물기 기장이 이륙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jjy4791@kukimedia.co.kr
[쿠키영상] "치사해서 뱉는다!" 새 모이 훔쳐 먹다 딱 걸린 다람쥐
'2억분의 1' 확률로 태어난 英 '일란성 세쌍둥이' 화제...생김새며 DNA까지 똑같아~
[쿠키영상] '동화 같은 이야기' 4년간 먹이 준 소녀에게 은혜 갚은 까마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