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쳐다본다” 70대 노인 폭행한 여성 붙잡혀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 70대 노인 폭행한 여성 붙잡혀

기사승인 2016-06-08 08:49:55
사진=YTN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노인을 때려 다치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경찰서는 8일 70대 노인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김모(30·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쯤 수원시 권선구 한 편의점 앞에서 윤모(72)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하이힐로 걷어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김씨는 말리던 시민 4명도 폭행한 혐의가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기분 나쁘게 쳐다봐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한 달 전쯤에도 같은 이유로 지나가던 여성을 폭행, 불구속 입건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병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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