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충청여성공학인재양성 한서대학교센터(센터장 지민석, WE-UPC)는 여성공학인재의 리더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여성공학인력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특화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여성공학자 양성 및 젠더혁신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WE-UPC 참여 여성공학계열 학생, 담당교수가 참여해 젠더혁신 커리어 강화 특강, LIFT 학술발표회, 여성공학인재 양성사업 추진현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여성리더십 명사강연에는 이부형 공주대 교수, 김민주 FUTURE Innovation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이와 함께 코리아에듀에서 마련한 3개 학과의 1:1 코칭형 커리어패스 분석을 통한 진로 탐색의 시간, 여성공학계열 학생과 담당교수진의 소통을 통한 단합, 여성공학인재 양성사업 추진현황 보고의 시간도 마련됐다.
여성공학도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LIFT 학술발표회에는 총6개 팀이 참가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상했다. WE-UPC 참여 교수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젠더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기획 아이디어, 성과도출 방안 등도 논의됐다.
한편 지난해 10월 결성된 WE-UPC는 선문대, 상명대, 단국대, 한서대 등 충청지역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 향후 3년간 충청지역 여성공학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학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평등 인재양성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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