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거점유세서 “에라 이 도둑놈의 XX들이 말이야” 격분

홍준표, 거점유세서 “에라 이 도둑놈의 XX들이 말이야” 격분

기사승인 2017-04-29 16:18:39 업데이트 2017-04-29 16:18:44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거점 유세 도중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에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홍 후보는 29일 김해 수로왕릉 앞에서 열린 거점유세에서 “좌파들에게 많이 당했다”며 “집 앞에서 물러나라고 데모를 하지 않나, (경남도) 빚 다 없애고 50년 먹고 살 것 마련해주고 청렴도도 1등을 만들었는데 퇴임하는 날 소금을 뿌렸다”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에라 이 도둑놈의 XX들이 말이야”라고 거칠게 말을 내뱉은 그는 “나는 내 성질대로 산다. 성질 참으면 암에 걸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좌측으로 기울었다”며 “이제 열흘 남았다. 내가 한번 이판 뒤집어 보겠다”고 지지자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홍 후보는 지난 10일 경남도지사 퇴임식 후 도지사 보궐선거 무산에 항의하는 시민단체로부터 소금세례를 받았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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