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재조사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조국 민정수석 등 신임 참모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지난번에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기간 연장이 되지 못한 채 검찰 수사로 넘어간 부분을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검찰개혁 이런 쪽에 관심 가지고 보고 계신 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세월호 특조위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 수석은 “법률개정 전이라도 할 수 있는데 되도록 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