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폭염주의보가 7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남원과 임실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2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추가되면서 현재 도내는 전날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전주와 정읍, 익산, 무주, 완주까지 모두 7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특보 속에 도내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까지 치솟는 등 가마솥 더위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과 함께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만큼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발라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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