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자정 현재까지 진안 동향에 54.5㎜의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무주 덕유산은 51.5㎜, 진안 주천 45㎜, 진안 35.5㎜, 무주 34㎜, 익산 27㎜, 부안 24㎜의 비가 내렸다.
또 완주 23.5㎜, 장수 22.5㎜, 임실 16.5㎜, 김제 14.5㎜, 전주 12.7㎜, 군산 9.1㎜, 남원 6.4㎜, 고창 3.4㎜, 정읍 1.7㎜의 빗줄기가 이어졌다.
현재 도내는 일부지역에서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정도로 소강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현재 강한 비구름대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고 있어 그 영향으로 도내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정도다"며 "장마전선 남하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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