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장맛속 반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완주의 한 낮 기온이 33.4도까지 올라가면서 찜통더위를 보였다.
완주에 이어 익산이 33.1도, 무주 33도, 고창 32.9도, 남원 32.8도, 정읍 32.7도, 임실 32.5도, 전주 32.2도, 군산 31.6도, 장수 31.2도 등 도내 전역이 30도를 넘는 기온을 나타냈다.
이 더위는 6일 도내에 비가 다시 내리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40㎜ 정도다.
또 오는 7일에는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지만, 집중호우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6일부터 도내에 영향을 미치면서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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