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도지사’가 전북도청 관련된 키워드로 분석됐다.
전북도가 웹소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매월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전북도청’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알아본 도지사가 9153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민선6기가 출범 해인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전북도청은 어떤 것에 중점을 뒀고 관심사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고자 최근 3년간 추이를 분석한 것이다.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전북도청편(7월)’ 내용을 살펴보면 도를 대표하는 ‘도지사’ 키워드가 가장 많이 검색됐고, 이어 ‘도민들(2740건)’, ‘새만금(2442건)’, ‘간담회(1515건)’, ‘탄소산업(712건)’ 등이 연관됐다.
그 외에도 ‘삼락농정’, ‘잼버리’, ‘농생명’ 키워드가 도출됐다.
또한, ‘관광객’ 키워드는 올해 검색빈도와 검색건수가 급등, 전북투어패스와 U-20 세계선수권대회 등이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환경 변화 영향으로 등장한 ‘기금운용본부’ 키워드는 소재지 이슈가 됐던 2015년과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된 올해 관심이 높았다.
도 관계자는 "주요 키워드를 통해 지난 3년간 노력이 어디까지 왔는지, 현재 위치를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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