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도 추진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탄소산업클러스터 2단계 조성 사업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돼 1단계에 이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게 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정에 정부 주관 부처인 산업부가 탄소산업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도는 이에 따라 1단계 탄소밸리 구축사업의 성과를 활용한 2단계 사업을 곧바로 이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그 동안 기술개발을 준비해오던 탄소기업 시장진출 확대와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탄소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탄소 복합재 시장 확대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100년 먹을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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