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전북도청 5개 실업팀이 우수 꿈나무 육성과 도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도청 실업팀은 양궁, 체조, 레슬링, 컬링, 빙상 5종목에 총 36명의 선수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실업팀 훈련과 병행하면서 엘리트 초‧중‧고등부 및 도민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실시한다.
▲양궁 팀은 훈련장과 학교에서 초·중·고등부를 대상으로 양궁 체험과 기술전수를 ▲체조 팀은 전북체고에서 초등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전수와 자세교정 ▲레슬링 팀은 유인탁체육관에서 엘리트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체험과 기술전수 등의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동계종목인 ▲컬링 팀과 빙상 팀은 화산빙상경기장에서 초·중·고등부, 엘리트, 동호인을 대상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한 체육영재 발굴로 도내 실업팀 영입기반을 마련하고, 엘리트 선수로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등에서 성적 향상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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