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정됐다.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에서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한 의원들을 직접 선정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현장실습 대학생이 ‘열정페이’를 강요당하는 현실 ▲성과위주의 대학 평가지표 ▲코딩 사교육 시장에 대한 교육당국의 관리감독 미흡 ▲생활권 위계별‧지역유형별 문화시설 공급방안 마련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경미 의원은 “정권교체 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교육과 문화 분야의 적폐를 해소하고,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에 바탕을 둔 국정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소외되는 영역은 없는지 점검하는데 주력했다”며 “여당의원으로서 국정운영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주 기자 rkjy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