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뉴스 섹션에서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가 추천해주는 헤드라인을 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에 ‘AI 헤드라인’ 서비스를 시범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AI 헤드라인 서비스는 최신 기사를 비슷한 이슈끼리 분류해 총 14개의 기사 묶음을 모바일 뉴스 페이지에 노출시키는 서비스다. 기사 묶음의 배열 순서는 최신성과 유사 이슈로 묶인 기사량, 기사 길이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이후 에어스가 이용자의 뉴스 소비 성향을 분석해 대표기사를 ‘맞춤형’으로 추천한다.
네이버 측은 “개별 이용자 선호를 반영한 기사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