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이 지난 6월 홍콩에서 치러졌던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동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녹화 방송한다.
OGN은 “2018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시범경기 동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7월2일과 4일 저녁 7시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시아 지역 예선전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총 6개국 대표팀이 지난 6월8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풀리그 2차전을 펼쳐 본선에 오를 3개 팀을 가린 경기다. 한국-대만-중국은 나란히 8승2패를 기록하며 동률 재경기를 펼친 가운데 한국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OGN은 한국이 출전한 여섯 경기를 2일, 4일 저녁 7시부터 중계한다. 2일에는 한국과 대만의 1라운드, 일본과의 2라운드, 마카오와의 2라운드 경기를 방송한다. 4일에는 중국과의 2라운드 경기, 그리고 중국·대만과의 순위 결정전을 방송한다.
해설은 OGN LCK의 간판 중계진인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이현우 해설이 맡는다. OGN TV 채널로 방송하며, 네이버TV,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