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군의회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완주군 장애인 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특히 이번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7회계연도 결산(세입 6843억원과 세출 5665억원)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222억원)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최등원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은 군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편성에서부터 집행까지 꼼꼼한 심사 및 감시, 견제로 추경 예산안에 대해 그 필요성과 시급성을 꼼꼼히 살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철저를 다할 것이며, 결산의 경우도 다음해의 예산편성과 장기 재정계획수립의 지표가 되는 만큼 예산이 규정과 목적에 맞게 정확하게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