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서울성모병원·홍익대 융합 연구협력 협약 外

[병원소식] 서울성모병원·홍익대 융합 연구협력 협약 外

기사승인 2019-01-04 13:48:28 업데이트 2019-01-04 13:58:13

서울성모병원·홍익대 의료 및 디자인 연구협력 협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홍익대학교는 의료 및 디자인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학과 산업디자인 분야의 다학제적 융합연구, 의학디자인융합연구팀 구성 및 공동연구, 의료산업 및 디자인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범위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의학디자인융합연구팀을 구성하여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의료산업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의료산업 디자인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대학교 양우석 총장은 의학과 산업디자인 분야의 다학제적 융합 연구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이재광 교수, 김화정 물리치료사 대전시장상 수상= 건양대병원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광 응급의학과 교수와 김화정 물리치료사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광 교수는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면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중부권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보건 향상에 기여, 김화정 물리치료사는 뇌성마비 등 장애 아동에 대한 물리치료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수상했다.

이 교수는 중부권역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소방대원이나 응급구조사의 실무교육과 재난 거점병원으로써의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고신대복음병원 정밀의학 공동연구 추진= GC녹십자지놈은 4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정밀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체 정보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세 잔존암 검출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및 암 생존자를 위한 정밀검진기술 개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통한 정밀의료 연구협력, 임상시험 관련 공동연구 협력(ctDNA 연구),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해 정밀의학 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해나가기로 약속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영식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정밀의학·빅데이터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GC녹십자지놈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이사는 개인의 유전체 정보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시하는 정밀의학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분야다. 협약을 통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함께 정밀의학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를 완성하여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강동성심병원응급의료기관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강동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강동성심병원은 전국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감염관리의 적절성폭력 대비 및 대응의 적절성전원의 적절성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질병 관리 체계 적절성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용 등 세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강동성심병원 조규종 응급의료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실 운영은 물론 응급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및 난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동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중추로서 앞으로도 더 질 높은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대목동병원 야간뇨’ 건강강좌 개최이대목동병원은 오는 1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야간뇨’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밤 시간 동안의 잦은 소변 마려움으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면역력 약화집중력 감퇴 등 성인 상당수가 고통받고 있는 야간뇨의 원인과 종류별 치료법일상생활에서 예방하고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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