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17번째 시즌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7일 tvN 측에 따르면 '막돼먹은 영애씨 17'은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의 후속으로 다음달 8일 첫 방송된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2007년 시즌1 방송을 시작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으며 현재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이규한 등 원년 멤버와 함께 배우 정보석, 박수아, 연제형 등 새 멤버들이 합류한다.
제작진은 "오랜 기간 '막돼먹은 영애씨'를 이끌어 온 핵심 멤버와 새로운 배우진의 시너지가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막돼먹은 영애씨가 엄마 이영애로 돌아와 그려낼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17'은 다음달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