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간호사’ 국회서 특별전시회 열려

'독립운동 간호사’ 국회서 특별전시회 열려

기사승인 2019-02-22 14:43:51 업데이트 2019-02-22 14:44:08

독립운동가 간호사 34인을 재조명하는 세미나 및 전시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대한간호협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는 27일, 전시회는 26~28일 동안 열린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간호사, 독립운동 전선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강영심 이화여대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이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한다.

또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릴 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가 간호사 34명이 재조명될 예정이다. 독립운동 활동 유형 및 개인별 주요활동·수형 기록카드 및 판결문·항일운동 발자취·간호사들의 어록 등이 소개된다.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은 일제강점기에 독립 만세 운동·부상병 간호·군자금 모집·사회운동·첩보활동 등 여러 활동을 주도했다. 군대해산 항전에서 부상병 간호에 앞장서고 종묘 앞 만세시위를 주도하기도 했다. 간우회·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통해 일제에 항거했다.

대한간호협회 측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용감히 일제에 맞선 간호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본받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12년 ‘간호사의 항일구국운동’을 발간, 독립운동가 간호사 26명을 소개했다. 이후 8명의 간호사가 추가 발굴돼 이에 관한 조사연구를 거쳐 올해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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