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

부산시, 2018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

기사승인 2019-03-19 13:30:00

부산시가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에 선정, 4800만 원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 올해 상반기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 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18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목표대비 103.61%를 집행 하면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동산 경기둔화 등 어려운 세입여건과 일자리‧복지 등 주요 국정과제 수행에 따른 재정부담에도 상반기 신속집행에 이어 하반기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안부 평가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기관 표창과 48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는다.

그동안 시는 일자리 창출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향상을 목표로 하반기 재정집행에 적극 힘써 행정안전부가 정한 집행 목표율을 3.61% 초과 달성했으며, 이는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시는 재정집행 지원체계를 구축, 지난해 평가부터 강화된 일자리‧국고보조 SOC사업을 중점 관리했으며, 적기에 예산과 자금이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집행상황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지원 등을 통해 계획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시 김경덕 재정관은 “올해 상반기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지출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활력의 효과 창출을 위해 시민체감 및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예산, SOC 사업을 중점 관리해 나가는 등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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