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프로젝트인 레밋이 메이커다오가 주최한 ‘실생활에 쓰이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19일 레밋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는 스톰, 엔진, 에어블록, 레밋, 쿼크체인 등 다양한 블록체인 유망 프로젝트들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약 120여명의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과 일반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 레밋은 자사 해외송금 플랫폼과 비슷한 리플과 스텔라와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한 뒤 자사 플랫폼만의 장점을 소개했다.

레밋 측은 “레밋은 전통적인 해외송금과 더불어 블록체인 해외송금 문제들을 포함한 모든 이슈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레밋은 하나의 망으로써 비즈니스 참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스테이블 코인 모델로 망의 내부적 복잡도를 낮추고 암호화폐의 특성을 살려 해외송금 플랫폼에서의 수익을 재분배하는 인센티브 시스템 또한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에서 흔히 말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는 레밋(REMIIT)의 큰 그림은 은행이 아닌 임의의 에이전트들이 합법적으로 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고 신뢰 주최를 은행 혹은 에이전트가 아닌 블록체인으로 만든다”며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이라는 원장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정부에게 신뢰 받는 레밋(REMIIT) 해외송금 플랫폼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