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권오웅)은 이원기(50·사진) 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를 망막센터 전임의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전 교수는 고령화사회 현대인의 3대 실명 원인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황반변성에 대한 국내 임상연구를 주도해온 안과학자다. 198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안과에서 각종 망막질환자들을 전문적으로 돌봐왔다. 현재 한국망막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전 교수는 “새 일터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에서 그간의 임상경험과 지식을 쏟아 망막질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