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의 부상이 류현진의 FA 가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세일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6주 뒤 재검사를 받은 뒤 복귀 시점이 정해진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이를 언급하면서 보스턴의 선발진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류현진을 비롯해 게릿 콜, 매디슨 범가너, 잭 휠러 등 특급 선발 자원이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2승 3패 평균 자책점 1.6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