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결혼 2일차 일상이 그려졌는데요.
신혼부부답게 서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며,
최병길에게 애교 부리는 서유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신혼여행을 앞두고 더 나은 부부가 되기 위한
‘부부 십계명’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서유리는 조항에 ‘보증서지 말기’를 내걸며
“패가 망신한다. 오빠는 귀가 얇다”고 조언했고
이어 ‘실패를 이해하기’라는 조항을 덧붙였는데요.
최병길이 “「미씽나인」보다 더 망해? 어느 정도가 망하는 거냐”며
자신이 연출했던 드라마를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서유리가 “프로그램이 잘려도 이해해주는 거다”고 설명하자
최병길은 “라디오는 잘리면 안 된다고”고 받아쳤고,
서유리는 “라디오는 안 잘린다. 내가 박명수 오빠도 이겼다”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hy****
에효... 살아봐라 6개월만 지나도 십계명이란 단어는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fl****
부부는 서로 맞춰 가야 함. 서로 배려하고 믿어주면 싸울 일 줄어듦.
zz****
예쁘게 사세요. 그 마음 그리 길진 않지만 서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살게 되더라고요. 잘 어울려요. 사랑 듬뿍 받고 사세요. 유리 씨~
mi****
나만 미씽나인 재밌었나?ㅋ 저 분이 그 피디님이셨구나ㅎㅎㅎ
한편,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monkeyminni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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