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베테랑 러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벌이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최근 부진했던 경기 모두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이날 메츠전에서는 마틴과 파트너를 이룬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사이영상 라이벌인 제이컵 디그롬. 디그롬은 올 시즌 9승 8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후반부에는 평균자책점 1.85로 류현진(12승 5패 평균자책점 2.45)을 추격 중이다.
류현진은 시티필드에서 통산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