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SBS TV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7%대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특집 1부 '악마의 시그니처'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방송을 통해 축적된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 용의자 이춘재가 당시 예측했던 모습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살펴봤다. 또한 범인 특정의 계기가 됐던 첨단 DNA 기법은 무엇인지,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이춘재의 혐의가 입증될 수 있을 다뤘다.
제작진은 10월 5일 방송될 2부에서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그에 대해 심층적으로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