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 나설 김경문호의 최종엔트리가 공개됏다.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2일 서울 도곡동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는 총 13명이다.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이영하, 함덕주(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문경찬, 양현종(이상 KIA), 고우석, 차우찬(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이 선발됐다.
포수는 양의지(NC), 박세혁(두산) 등 2명이며, 내야수는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박민우(NC), 최정(SK), 허경민(두산), 황재균(KT) 등 7명이다. 외야수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키움), 민병헌(롯데), 김현수(LG), 강백호(KT)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와 차례로 프리미어12 C조 조별 예선을 치른다. KBO는 최종 선발된 28명의 명단을 오는 3일 WBSC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