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가 15일(화), 관절 추출을 기반으로 한 동작 인식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홈트 by Kakao VX’를 론칭했다.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이다. 이 서비스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실시간 관절 움직임을 추출하고, 정교한 분석 후 올바른 운동 자세를 추천한다.
먼저, 운동이 시작되면 이용자의 운동 자세를 전문 트레이너의 자세와 비교하면서 디테일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관절 추출을 통해 전문 트레이너와 동작이 일치하면 녹색으로, 불일치하면 빨간색으로 시각적 표시가 돼 정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홈트’는 개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의 기능을 더해 ‘바디라인 만들기’, ‘근육 만들기’ 등 운동 전문가가 구성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이용자 스케줄에 맞춰 쉽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해 이용자 간 즐거운 경쟁을 유도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플래너’ 메뉴에서 운동 시작일과 주간 운동 요일을 정할 수 있으며, 운동 기록이 쌓이면 일간, 주간, 월별 운동 시간과 횟수, 칼로리 등 다양한 데이터 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톡 계정으로 쉽게 로그인이 가능하며 신체 정보와 운동량, 운동 목적 등 가벼운 문진을 진행해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안한다.
카카오 VX의 ‘스마트홈트’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편, LG유플러스와 공동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홈트’는 5G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고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