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가 셋째 아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밝히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선 박주호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리려 한다”며 “나은이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또 박주호는 “방송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모든 스태프들 존경스럽다. 저희 나은이랑 건후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저도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수상한 샘 해밍턴은 “뒤에서 고생하는 제작진 그리고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