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2020 흰 쥐의 해 경자년 맞아 ‘뉴 이어 캡슐 컬렉션’ 공개

MCM, 2020 흰 쥐의 해 경자년 맞아 ‘뉴 이어 캡슐 컬렉션’ 공개

기사승인 2019-12-30 16:34:49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엠씨엠’(MCM)은 2020년 ‘흰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풍요와 번영의 소망을 담은 흰 쥐 패턴 적용 뉴 이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CM의 캡슐 컬렉션은 지난 1800년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중국식 로직 퍼즐인 탱그램(Tangram, 칠교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독일 바우하우스의 혁신적 정신을 이어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유니크한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MCM의 클래식한 디자인적 요소와 정형화되지 않은 패턴이 결합돼 독창적인 느낌을 주며, 컬러 블록들을 다채롭게 조합해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컬렉션 대부분의 제품에는 치즈를 들고 있는 흰 쥐가 프린팅 돼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쥐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이미지와 달리 동양에서 흰 쥐는 지혜롭고 총명해 우두머리, 대장을 뜻하며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한다.

컬렉션은 에너지 넘치는 흰 쥐의 역동적인 모습을 반영한 듯 질감과 크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자연스러움과 부자연스러움, 추상성과 구체성, 무지와 패턴의 조화로움을 담아냈다. MCM의 클래식한 꼬냑(Cognac)과 비바 레드 컬러의 비세토스 캔버스를 가죽과 믹스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MCM 백팩, 쇼퍼백, 토트백 그리고 벨트백 등 클래식한 아이템과 락스타 베니티 케이스, 카메라백 등 현대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출시된다. 또한 레디 투 웨어(Ready-to-wear)는 티셔츠, 스웨트셔츠, 모자, 슬립온 슈즈 등 주요 제품으로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더욱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MCM의 뉴 이어 캡슐 컬렉션은 2020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일부 MCM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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