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토트넘이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서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7위에 머물렀고, 리버풀은 2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공격 포인트 역시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37분 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누가 탕강가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이 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점을 벌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