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 받은 16번째 환자가 1차 치료를 위해 방문한 광주 21세기병원이 임시 폐쇄 조치됐다.
21세기병원은 방역작업과 임시 폐쇄조치 되면서 수술 등의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는 70여명의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16번째 확진자는 지난 1월19일 태국 여행에서 돌아온 뒤 27일부터 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광주 21세기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되면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일 오후 현재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는 방문객이 급증하며 접속이 안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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