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김상혁·송다예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7일 자신의 SNS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며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김상혁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6살 연하인 쇼핑몰 CEO 출신 송다예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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