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신규 코로나 환자 57%는 해외유입…'조사중' 사례도 3.9%

2주간 신규 코로나 환자 57%는 해외유입…'조사중' 사례도 3.9%

총 누적 해외유입 코로나 환자 1023명

기사승인 2020-04-24 14:29:32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57%는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708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23명이었다.

내국인의 비율이 91.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6명이고, 격리해제는 9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2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2명이었다.

4월10일부터 24일 0시까지 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이 147명(57.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집단발병 45명(17.4%), 병원 및 요양병원 등 36명(14.0%), 해외유입 관련 12명(4.7%), 조사 중 10명(3.9%) , 선행확진자 접촉 7명(2.7%), 신천지 관련 1명(0.4%) 등이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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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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