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강남구 소재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는 "안양시와 양평군 확진자가 지난 4일 오전 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강남대로 114길 20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블랙수면방은 강남구 소재 동성애자 사우나로 강남구 논현동에서 운영하다가 2012년 경찰의 현장 단속에 적발돼 장소를 옮겨 영업해왔다.
강남구 측은 "블랙수면방을 다녀간 타지역 방문자에 대한 동선도 공개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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