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상] '정경심, 석방 후 첫 재판'

[현장 영상] '정경심, 석방 후 첫 재판'

기사승인 2020-05-14 10:11:55

[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석방 후 첫 재판에 출석했다.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정경심 교수는 14일 오전 9시 40분쯤 직접 차량을 운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

베이지색 정장 차림에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한 정경심 교수는 포토라인에 서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건강은 쇠약하지만,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은 입장을 밝힌 뒤 법원에 들어섰다. 

이날 재판에서는 정경심 교수의 딸 조모 씨가 인턴 활동을 했던 부산의 한 호텔 관계자와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지만 한 교수는 재판 하루 앞두고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pth@kukinews.com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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