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몸살과 오한, 설사 증상이 나타났고, 이어 7일 오후 9시 고열증상까지 동반하자 인천의 한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 소견과 함께 폐렴 치료 권유를 받아 앰뷸런스를 타고 고양의 명지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 등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A씨는 현재 명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배우자는 특이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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