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190선 안팎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동결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4p(0.24%) 하락한 2190.4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27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36억원, 4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2p(0.71%) 상승한 764.0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4억원, 51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제약(3.36%),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2.57%), 생물공학(1.80%)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97%), 네이버(0.61%), 셀트리온(4.28%)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192.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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