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조원 규모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에 주가 급등 [특징주]

현대건설, 7조원 규모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에 주가 급등 [특징주]

기사승인 2020-06-22 09:35:57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현대건설이 7조원 규모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4.26% 뛰어오른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현대건설우는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29.90%)까지 올라 장중 상한가(27만1500원)를 기록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2차 결선에서 경쟁사인 대림산업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총사업비 약 7조원, 예정 공사비만 1조888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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