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 “566명 중앙위원 가운데 430명 참석, 당헌 개정에 268명이 찬성해 47.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당헌 개정에 필요한 50%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황한 듯 내부에서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당헌 개정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후속 조치를 할지는 내부적으로 조금 더 논의한 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