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해동협)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 소재 협의회 책 창고에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국립도서관과 시카고 몬테소리 공립고등학교에 기증될 양서의 발송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송식을 통해 어린이 도서와 한국역사책 3000여권이 미국 현지 동포들에게 전해진다.
박찬진 원삼면장과 최준식 가재월리 이장을 비롯해 해동협 임직원 10여명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양서 분류와 포장에 힘을 보탰다.
손석우 해동협 회장은 "한글책은 해외동들에게 한국의 영혼"이라며 "미주 동포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작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대선 기자 sds1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