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성수문화예술마당 개장식에서 개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45년 만에 공연장·잔디광장을 갖춘 시민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성동구, SP성수PFV와 삼표레미콘 부지전체를 문화·여가공간으로 새단장 했다. 새로운 삼표 부지는 공연장 부지(8500㎡), 잔디광장(4880㎡), 주차장(1만380㎡, 239대)규모다.
공연장 부지는 실내외 공연장 설치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서울숲·응봉산 등 주변 이용객뿐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으로 만들었다. 잔디광장은 공연 일정 등을 고려해 11월 중 식재가 완료되면 시민 쉼터로 쓰인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오는 6일에는 NCT127 공연이 펼쳐지고, 7~8일에는 Peaches(One Universe Festival 2023) 공연도 예정돼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