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 총선 앞두고 비상근무 돌입
-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 총선일인 10일까지 운영
우정사업본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열흘 가량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23일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중이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는 투표안내문 약 2400만 통, 관외 사전투표 용지 회송 우편물 약 260만 통 등 총 3260만 통의 선거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해 각 지방우정청과 전국 우체국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되었다. 비상대책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있다.
선거우편물은 은닉·훼손하거나 무단 수거하면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선거우편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소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우편물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소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글·사진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