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화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운영 및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과 지역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거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워크숍에는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 24인과 지역에서 추천한 전문가 14인,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청 담당자 30~40명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권역별 자문 결과와 유형별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53회 개최된 시범지역별 교육발전특구 사업운영계획서 자문(컨설팅) 결과에 대해 논의한다. 강원도 춘천시(1유형), 부산광역시(2유형), 전라남도(3유형)의 지역 주도 교육발전 전략도 함께 공유한다.
이주호 장관은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