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진출 식품기업 공장 재가동…기약 없는 정상화
조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을 멈췄던 중국 내 국내 식품기업 공장들이 재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 내 물류 시스템의 정상화와 직원 복귀 등이 걸림돌로 남아있어 정상화까지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춘절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현지 공장 휴무를 지시했다. 본래 춘절 연휴 기간은 지난달 30일까지였으나 중국 정부는 감염확산과 격리 등의 조치로 연휴를 이달 9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잠복기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