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흥시설 3328개소 여전히 성업… 생활방역 위반 계속 적발
김양균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이후 유흥시설의 3분의 2 가량이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3300여개소가 성업 중이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위반 사례도 심심찮게 적발되고 있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지방자치자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 532개 반, 총 1732명의 단속 요원들은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의 심야시간 동안 특별점검을 통해 9051개소를 점검했다.점검 결과 6623개소가 영업 중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업 중인 업소 3328개소 가운...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