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집중호우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
경기도가 도 전역에 발령된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 체제로 격상했다. 이날 오전 6시10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앞선 29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와 시‧군 47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 1255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93개소, 야...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