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은행 영업점…특화점포 대안될까 [가봤더니]](https://kuk.kod.es/data/kuk/image/2024/12/03/kuk20241203000331.300x169.0.jpg)
사라지는 은행 영업점…특화점포 대안될까 [가봤더니]
“집 주변에 가까운 은행이 여기밖에 없어. 우리 같은 노인들에게 친절한 곳도 여기뿐이고…이런 데가 있으면 고맙지” 신한은행 신림동지점에서 만난 김 모씨(71세)는 해당 영업점에 대한 고마움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 씨뿐 아니라 해당 지점에는 나이 든 장·노년 고객들이 유난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시니어 특화 점포’라는 특성에 맞게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모양새다. 국내 은행의 영업점이 5년 사이 1200여 곳 사라졌다. 은행들은 영업점을 줄이는 대신 ‘특화점포’를 통해 금융 소외현...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