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미국發 ‘관세전쟁’에 2500선 무너졌다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25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코스피는 3일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7.32p(2.28%) 떨어진 2460.0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63p(1.93%) 내린 2468.74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1333억원, 기관은 1439억원을 팔아넘기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44억원을 홀로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삼성전자(-2.10%)와 SK하이닉스(-3.66%) 등 반도체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도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중이다. 코스닥... [최은희]